[더뉴스] 2분기 합계출산율 0.75명...가파른 인구절벽 극복 방법은? / YTN

2022-08-25 3

■ 진행 : 김영수 앵커, 엄지민 앵커
■ 출연 : 김미숙 한국아동복지학회 감사

*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. 인용 시 [YTN 더뉴스]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.


올해 2분기 합계출산율이 어제 발표됐는데 2분기 처음으로 0.7명대 나왔습니다.


우리 사회가 가파른 인구절벽 문제를 겪고 있는데, 출산율을 회복할 수 있는 방법은 없는 건지전문가와 함께 짚어보겠습니다. 김미숙 한국아동복지학회 감사와 함께합니다. 어서 오십시오.


감사님, 너무 걱정입니다. 출산율이 너무 떨어지고 있네요?

[김미숙]
정말 쇼킹한 것 같고요. 매 분기마다 또 최저 최저를 기록하니까 정말 우려가 많이 되는 것 같습니다.


지난해에는 1명이 안 됐고 특히 올해 2분기만 봤을 때 0.75명이거든요. 이건 어떤 의미가 있을까요?

[김미숙]
앞서 말씀하신 것처럼 인구가 대체가 되기 위해서는 부부 한 쌍이 2.1명을 낳아야 합니다. 왜냐하면 영아사망 이런 것을 고려해서. 그런데 1도 안 된다는 것은 부부 한 쌍이 그러니까 1명도 안 낳는다는, 그러니까 인구가 감소하는 그런 상황인 것입니다.


그렇군요. 인구가 감소한다. 감소하는 정도가 아니라 크게 감소할 것 같은데요.

[김미숙]
그래서 인구 추계도 하고 그러는데요. 한 2060년 정도 되면 한 600만 이 정도가 감소한다고 하는 굉장히 우려스러운 상황이 될 것 같고요.


600만 명이 감소되면 우리나라 인구 수가 5천만 명 이하로 떨어지는 거죠.

[김미숙]
4000만 명대인 거죠.


그리고 시도별로, 지역별로도 합계출산율을 봤더니 지금 전국에서 서울이 가장 낮고 세종이 높았잖아요. 이거는 어떤 의미를 읽어낼 수 있을까요?

[김미숙]
세종은 젊은 도시고 설명에서 나온 것처럼. 그리고 일, 가정 양립이 어떻게 보면 되게 효과적으로 된 지역이 아닐까 생각이 들고요. 그리고 자녀를 양육하기에 일단 자녀 연령도 낮고 부부도 젊은층으로서 경제적으로 안정이 되고 보육시설이라든지 일, 가정 양립을 위한 직장 시설이라든지 이런 것이 잘 돼 있는 지역이라고 보여집니다. 그리고 아동의 삶의 질도 상당히 높습니다.


서울은 왜 이렇게 낮을까요?

[김미숙]
서울은 일단 젊은 층이 많고요. 그리고 서울에 있는 경우... (중략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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